분류 전체보기16 안 사면 100% 할인, 물건을 비우면서 알게 된 것 예전에는 세일을 참 좋아했어요.원래 만 원인데 5천 원에 판다고 하면 괜히 “반값에 샀다!” 싶고, 다이소처럼 물건이 저렴한 곳에 가면 몇천 원짜리니까 별 생각 없이 하나씩 집어오기도 했고요.“언젠가는 쓰겠지.”하면서요. 그런데 집을 조금씩 정리하고, 안 쓰는 물건을 당근에 팔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싸게 샀다고 생각했던 물건도 결국 안 쓰면 그냥 짐이더라고요.당근에 올리려면 사진도 찍어야 하고, 글도 써야 하고, 연락도 주고받아야 하고요.팔리지 않으면 다시 한쪽에 쌓아두게 되고, 누군가에게 나눔을 하려고 해도 챙겨서 전달해야 합니다.돈을 쓸 때는 금방이었는데, 다시 치우는 데는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들었어요.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냥 안 사는 게 제일 편한 거 아닌.. 2026. 8. 22. 완전한 은퇴 대신 우리 부부가 꿈꾸는 바리스타 파이어 며칠 전 저녁을 먹고 남편과 차 한잔을 마시다가 문득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여보, 우리는 몇 살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저는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고 남편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 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15년 뒤에도 지금처럼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문제인데, 40대 후반이 되고 보니 조금씩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요즘은 10억, 20억을 모아 일찍 은퇴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잖아요.솔직히 부럽죠. 😊 하지만 아이 키우고 생활비 내고,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부부에게는 그런 금액이 아직은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그래서 우리에게 맞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했어요.완전히 일을 그만두는 은퇴가 아니라, 조금씩 일을 줄여가.. 2026. 8. 12. 나스닥100으로 시작해 커버드콜 ETF를 주력으로 모으게 된 이유 처음 재테크를 공부할 때는 저도 S&P500과 나스닥100부터 알게 됐어요. 유튜브로 재테크 영상을 하나둘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박곰희TV, 김짠부의 짠순이 부자되기, 환상감자, 잼투리 같은 채널을 보다 보니 어느새 제 알고리즘이 온통 재테크 영상으로 가득하더라고요. 😂무서운 알고리즘 덕분에(?) 저도 자연스럽게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나스닥100을 조금씩 모아보자는 생각이었어요.그런데 직접 투자해보니 생각보다 마음을 다잡는 일이 쉽지는 않더라고요.특히 하락장이 오면 계좌가 내려가는 걸 보면서“이걸 계속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까?”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나스닥100을 계속 공부하면서 커버드콜 ETF라는 상품을 알게 됐어요.나스닥100의 성장에 어느 정도 참여하면서 분배금.. 2026. 7. 29. 2026년 7월 부가세 신고, 나도 해야 하나요? 7월이 되면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것저것 챙길 일이 참 많아집니다.저도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다 보니 세금 신고 기간이 되면 괜히 마음이 바빠지더라고요.특히 부가가치세는 용어부터 어렵습니다.일반과세자는 뭔지, 간이과세자는 또 뭔지, 면세사업자는 어떻게 다른지 처음에는 저도 헷갈렸어요.그래서 이번 7월에는 저도 다시 한번 찾아봤습니다.“나는 면세사업자라 부가세 신고를 안 하는데, 다른 사장님들은 7월에 뭘 신고하는 걸까?”궁금해서 국세청 안내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읽어봤어요.알아보니 사업자 유형에 따라 신고 시기와 방법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저처럼 세금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제가 찾아본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1. 7월에는 부가세 신고가 있어요일반과세자는 1월부터 6월까지의 매출과 매입을.. 2026. 7. 24. 앱테크와 당근으로 모은 돈 ETF 한 주씩 요즘 저는 자잘한 돈이 생기면 그냥 써버리지 않고 조금씩 모아보려고 합니다.앱테크로 모은 포인트도 있고, 집에 안 쓰는 물건을 당근에 팔아서 생긴 돈도 있고요.몇천 원, 몇만 원씩 생길 때마다 따로 모아두었다가 미국 나스닥100 ETF를 한 주씩 사보고 있습니다.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하려고 한 건 아니에요. 그냥 “이런 작은 돈도 모으면 내 자산이 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1. 앱테크도 하고, 안 쓰는 물건도 팔고 집정리도 하고예전에는 앱테크로 몇천 원이 모이면 커피값에 보태 쓰거나 간식비로 썼어요.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당근에 팔았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그런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 돈은 그냥 없던 돈이라고 생각하고 모아보자.”하고 따로 챙겨두고 있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몇천.. 2026. 7. 20. 하루 두 잔 마시던 아아 한 잔 줄이고 모아서 ETF 한 주 샀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저도 아아를 좋아해서 더운 날에는 하루에 두 잔씩 마실 때도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을 조금만 줄이면 그 돈으로 뭘 할 수 있을까?”커피를 아예 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저에게도 더운 날 시원한 아아 한 잔은 작은 즐거움이니까요. 😊다만 하루에 두 잔 마시던 날에는 한 잔만 마시고, 나머지 한 잔 값은 따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1. 아아 한 잔이 ETF 한 주가 되기도 하더라고요요즘 저가 커피도 한 잔에 2천 원 안팎이고, 카페에 따라서는 훨씬 비싸죠.하루에 커피 한 잔을 줄인다고 생각하면 한 달에 몇만 원 정도입니다.큰돈은 아니에요.그런데 제가 요즘 모으고 있는.. 2026. 7.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