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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재테크6

완전한 은퇴 대신 우리 부부가 꿈꾸는 바리스타 파이어 며칠 전 저녁을 먹고 남편과 차 한잔을 마시다가 문득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여보, 우리는 몇 살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저는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고 남편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 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15년 뒤에도 지금처럼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문제인데, 40대 후반이 되고 보니 조금씩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요즘은 10억, 20억을 모아 일찍 은퇴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잖아요.솔직히 부럽죠. 😊 하지만 아이 키우고 생활비 내고,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온 우리 부부에게는 그런 금액이 아직은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그래서 우리에게 맞는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했어요.완전히 일을 그만두는 은퇴가 아니라, 조금씩 일을 줄여가.. 2026. 8. 12.
앱테크와 당근으로 모은 돈 ETF 한 주씩 요즘 저는 자잘한 돈이 생기면 그냥 써버리지 않고 조금씩 모아보려고 합니다.앱테크로 모은 포인트도 있고, 집에 안 쓰는 물건을 당근에 팔아서 생긴 돈도 있고요.몇천 원, 몇만 원씩 생길 때마다 따로 모아두었다가 미국 나스닥100 ETF를 한 주씩 사보고 있습니다.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하려고 한 건 아니에요. 그냥 “이런 작은 돈도 모으면 내 자산이 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1. 앱테크도 하고, 안 쓰는 물건도 팔고 집정리도 하고예전에는 앱테크로 몇천 원이 모이면 커피값에 보태 쓰거나 간식비로 썼어요.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당근에 팔았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그런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 돈은 그냥 없던 돈이라고 생각하고 모아보자.”하고 따로 챙겨두고 있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몇천.. 2026. 7. 20.
하루 두 잔 마시던 아아 한 잔 줄이고 모아서 ETF 한 주 샀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저도 아아를 좋아해서 더운 날에는 하루에 두 잔씩 마실 때도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을 조금만 줄이면 그 돈으로 뭘 할 수 있을까?”커피를 아예 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저에게도 더운 날 시원한 아아 한 잔은 작은 즐거움이니까요. 😊다만 하루에 두 잔 마시던 날에는 한 잔만 마시고, 나머지 한 잔 값은 따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1. 아아 한 잔이 ETF 한 주가 되기도 하더라고요요즘 저가 커피도 한 잔에 2천 원 안팎이고, 카페에 따라서는 훨씬 비싸죠.하루에 커피 한 잔을 줄인다고 생각하면 한 달에 몇만 원 정도입니다.큰돈은 아니에요.그런데 제가 요즘 모으고 있는.. 2026. 7. 17.
소상공인 바우처 25만 원 이렇게 알뜰하게 썼어요 학원이나 교습소, 작은 가게나 공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가 만만치 않으시죠.저도 작은 교습소를 운영하다 보니 전기요금부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까지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돈이 꽤 있습니다.그러던 중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25만 원을 알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1.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25만 원을 받았어요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체당 25만 원을 지원합니다.지원 대상이나 사용처는 사업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하실 때는 당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저도 대상이 되어 25만 원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어디에 쓸까 생각하다가 평소에도 꼭 나가는 전기요금과 4대 보험료에 사용하기로 했어요.2. 전.. 2026. 6. 27.
안 쓰는 구찌 가방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34만 원으로 ETF를 샀어요 옷장 깊숙한 곳에 이런 물건 하나쯤 있으시죠?“언젠가는 쓰겠지.”저에게는 구찌 미니백 하나가 그랬습니다. 예전에 큰마음 먹고 샀는데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나이가 들수록 무거운 가방보다는 가벼운 에코백에 자꾸 손이 가고요. 😂그래도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이라 아까운 마음에 오랫동안 옷장에 넣어두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안 쓰는 가방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게 정말 나한테 도움이 될까?”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팔아보기로 했습니다. 1. 안 쓰는 가방, 번개장터에 맡겨봤어요중고거래를 직접 하려니 사진도 찍어야 하고 가격도 정해야 하고, 구매자와 연락하는 것도 조금 번거롭더라고요.그래서 저는 번개장터 위탁판매를 이용했습니다.가방을 맡기고 나니 판매 과정을 제가 일일이 .. 2026. 6. 26.
딸아이와 엽떡을 먹으며 생각한 물가 이야기 저희 집에는 시험이 끝나거나 방학이 시작되면 꼭 이런 말을 하는 고등학생 딸아이가 있습니다. “엄마! 오늘은 무조건 엽떡이야!!!” 사실 저도 딸아이도 매운 걸 잘 못 먹는 맵찔이 모녀라 늘 가장 순한 맛으로 주문해요. 😂그래도 떡과 오뎅을 반반으로 고를 수 있고, 중간중간 비엔나 소시지도 찾아 먹고,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에 김가루와 주먹밥을 비벼 먹는 재미가 있어서 가끔씩 꼭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특히 저는 떡보다 오뎅을 좋아해서 반반 메뉴가 있는 게 참 좋더라고요.그런데 얼마 전 엽떡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공지를 보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저도“아… 엽떡도 오르는구나.”하는 아쉬운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1. 17년 만에 처음 가격을 올린다고 합니다.. 2026. 6. 25.